머릿니 생기는 이유 와 없애는법

머릿니 생기는 이유 와 없애는법

머릿니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고 머릿니 없애는법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머릿니 생기는 이유 머릿니 없애는법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저희 아이가 어릴때 유치원에서 머릿니가 유행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꽤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도 머릿니가 발생하는지 전혀 몰랐었거든요. 

예전 저 어릴때 학교에서 머릿니 약을 단체로 뿌려줬던 기억, 엄마가 머릿니를 잡아주던 기억이 있거든요. 아주 오래전 30년도 더 전의 기억이라 그때 이후로 잊고 살았었는데 말이죠.

요즘 다시 발생하는 머릿니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등 단체로 생활하는 공간의 어린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이는데요. 한 공간에서 지내다보니 서로에게 전염되는 기회가 많을 수밖에 없겠죠.

머릿니는 무엇일까요?

머릿니는 2~3.5mm 정도로 아주 작은 곤충으로 주로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옷에 서식합니다. 머릿니 알인 서캐에서 7~12일 정도 후 알을 깨고 나와 약 3번의 탈피를 한 후 성충이 되는데, 수명은 30일 정도라고 합니다.

머릿니는 날카로운 입과 다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두피에 기생하며 피를 빨아 먹고 산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머릿니 증상인 가려움증이 생겨나고,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며, 많은 수의 머릿니가 있을 경우엔 빈혈까지 일으킨다고 하니 초기에 머릿니가 발견되었을 때 빠른 조치를 해야 합니다.

머릿니 생기는 이유는 뭔가요?

머릿니 생기는 이유 첫번째로는 위생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생활하는 환경과 몸의 위생 상태가 청결하지 않을 경우 머릿니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두번째로는 머리를 감고 난 후 충분히 말리지 않았을 경우 발생하는데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축축하게 젖어있는 머리속에서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샴푸 후에는 자연건조 보다는 꼭 드라이기로 두피 위주로 머리를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가 젖어 있는 상태로 잠에 드는 것도 피해주시구요.

머릿니 생기는 이유 마지막으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입니다. 머릿니는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위생과 두피 관리를 철저히 한다 하더라도 모자나, 의류, 신체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머릿니 없애는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머릿니가 생겼다면 여러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머릿니 약, 머릿니 샴푸, 참빗등이 머릿니 없애는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머릿니 약은 치료효과는 좋으나 독성 문제로 임산부, 수유부, 신생아는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 아이에게 머릿니 약을 쓰기엔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머릿니 샴푸는 피부로 흡수되는 양이 극소량이기에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머릿니 알인 서캐를 죽이는 효과는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참빗을 사용할 시엔 마른 머리카락 보다는 젖은 머리카락이 훨씬 더 잘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참빗은 워낙 촘촘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잘 빗겨지지 않을 때는 린스를 머리카락에 충분히 바른 후에 참빗으로 빗어주시면 훨씬 수월하게 머릿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머릿니가 감염이 되면 가족들도 머릿니가 옮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접촉을 피해주시고, 사용한 의류, 침구류 또한 살균 세탁하고 일광 소독을 해야 혹시 남아있을 머릿니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흔해진 머릿니 감염. 머릿니를 방치하게 되면 빠르게 수가 늘어나고, 가려움증도 심해지기 때문에 창피하다고 생각지 마시고 빠르게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셔서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