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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비상금모으기 티끌 모아 태산된다



토스 비상금모으기 기능 알고 계신가요 토스의 숨겨진 개꿀 기능중 하나인 토스 비상금모으기 지금 시작해 보세요




비상금이란 뭔가요? 비상금은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뜻밖의 긴급한 사태에 쓰기 위하여 마련하여 둔 돈을 말합니다. 특히 배우자 몰래 모으는 비상금은 인생의 꿀이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든든한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이런 비상금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모으고 계신가요?



그동안 전 드라마에서 처럼 집 구석구석 숨겨 놓기도 해봤고, 안쓰는 계좌에 모아보기도 하고, 여러 방법으로 비상금을 모아봤는데요.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꽤 유용하게 써와서인지 지금도 비상금은 조금씩 몰래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토스 앱을 깔게 되면서 비상금 모으기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 신기했습니다. 굳이 내가 돈을 입금하거나 따로 모으지 않아도 알아서 따박따박 일정 금액을 비상금 계좌로 모아준다고 하니 재밌지 않나요?


그래서 바로 비상금 모으기 기능을 실행해 봤습니다. 우리 함께 비상금 모아보아요.



토스 첫 화면에서 아래 메뉴들 중 삼선 모양 아이콘을 탭해주세요.




그럼 내보험 조회, 카드 조회, 자동이체, 마이너스 통장, 소액투자 등의 메뉴들 맨 밑으로 비상금 모으기 메뉴가 숨어 있습니다.



알아서 쌓이는 비상금. 일주일에 한번씩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꼬박꼬박 저축을 해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자꾸 까먹는 증상을 가지신 분들도 문제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상금을 모으기 위해서 출금할 계좌를 선택해 주시면 되는데요. 전 제가 쓰고 있는 국민과 농협 계좌중에 생활비 전용 통장을 계좌 연결 했습니다. 생활비 내에서 조금씩 따로 모아지면 괜찮을 것 같아서요.



계좌를 선택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여집니다. 시작은 가볍게! 3000원 이하로 시작한다는게 좋네요. 큰 부담없이 한주에 몇 천원 정도면 소소하게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크게 신경 쓰이지도 않을 것 같아서요.



비상금 계좌는 완료되었습니다. 근데 비상금을 3배로 빠르게 모으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카드 결제시 잔돈을 저축하는 기능을 추가하겠냐고 물어보네요.




마트에서 장볼때도 거스름돈으로 받게 되는 동전은 잘 안쓰게 되서 돼지 저금통에 모으곤 하는 것처럼 토스에서도 토스 카드로 결제시 잔돈을 비상금 계좌로 저축해 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방법 또한 추가했습니다. 전 토스 카드를 신청 했으니까요. 후후...



이렇게 비상금 계좌에 1400원이 모아졌습니다. 3000원 이하로 시작하는데, 이 금액은 랜덤인 것 같네요. 처음 계좌를 만들었을 때는 1500원이 입금되었거든요. 만들었던 계좌를 삭제하고 다시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번엔 1400원이 입금된 걸 보니 그때그때 다른 듯 하네요.




설정 메뉴로 들어가 보면 계좌에 대한 여러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토스 자동저축 계좌 옆의 연필 모양을 클릭하면 비상금 계좌의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토스카드 결제와 자동저축 기능을 켜고, 끌수도 있으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동저축 금액 조절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모이고 있는 금액에 대해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적극적으로, 적당히, 조금씩만 다양한 방법으로 모을 수는 있는데, 딱 찝어 금액을 설정할 수는 없네요. 그 부분이 아쉬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랜덤으로 모아지는 금액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당분간은 열심히 모아볼 생각입니다. 물론, 적당히로요. 너무 부담되거나, 너무 적어 재미가 없으면 안되니까요.


토스 비상금 기능 어떠신가요?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모아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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