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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냄새 지독 원인 및 해결방법



방구냄새 지독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오늘은 왜 방구냄새 지독한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금 더러운(?) 주제이긴 하지만, 사람 누구나 방구를 안끼고 사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그만큼 사람에게 있어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 중 하나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들켰을 때는 볼빨간 당신이 되게 하는 쑥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방구냄새 지독한 것에 대해 쓰려고 하니 예전 빵꾸똥꾸를 외치던 진지희양이 생각나네요. 아, 그리고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강아지 방구냄새 지독하지 않으신가요? 저희 강아지는 방구냄새가 엄청 지독해요.



그렇다면 방구는 뭘까요?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입을 통해 함께 들어간 공기가 장내용물의 발효에 의해 생겨난 가스와 혼합된 것으로 창자 끝부분인 직장을 통해 방출되는 가스를 말합니다.




사람은 보통 15 ~ 25회 정도의 방구를 뀐다고 합니다. 내가 그렇게 많이 뀌나? 하시겠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약 콜라 페트병 1개 정도의 방구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방구의 양은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의 양에 의해 좌우되는데,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이 입을 통해 위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많아 방귀의 양도 많다고 합니다.



그럼 방구냄새 지독 원인은 뭘까요?


우리가 음식물을 먹고 소화 시키는 과정중에 탄수화물의 장내발효에 의한 가스는 큰 소리를 내긴 하지만, 냄새는 그닥 고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백질이나 지방의 이상 분해로 인한 가스는 냄새가 지독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뀌는 방구에는 인돌, 스카톨, 질소, 수소, 메탄, 산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의 여러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데, 이중 방구냄새 지독한 원인은 황화수소에 있다고 합니다.


황화수소는 황을 포함한 아미노산으로 거의 모든 음식에 이 황화수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스 생성을 왕성하게 만드는 음식들이 있는데, 단백질,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육류, 우유, 치즈, 계란등과 함께 카레, 콩류, 견과류, 햄, 마늘, 양파 등도 방구냄새 지독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발효 음식인 술과 된장, 간장, 고추장등의 장 종류 또한 방구냄새를 지독하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소화불량이나 과식으로 인해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지 못했을 때나, 변비등으로 인해 장내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을 때 또한 방구냄새가 지독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방구냄새 지독한 것이 몇 번이라면 상관없지만, 지속적으로 독한 냄새와 함께 식욕 감퇴, 복통, 혈변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방구냄새 지독 할 때 해결방법은 뭘까요?


음식을 먹을 땐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음식을 먹게 되면 그에 따라 흡입하는 공기의 양 또한 많아져 가스의 양 또한 늘어나게 됩니다.




또 음식을 먹고나서 바로 잠을 자게 되면 방귀를 많이 뀌게 된다고 합니다. 먹은 음식물과 공기가 위에서 분리가 되려면 식후 30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때 충분히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잠을 자게 되면 분리된 가스가 트림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장으로 흘러 들어 방귀의 양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육류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등을 많이 섭취하고, 위에 얘기한 음식물을 과하지 않게 적당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있을 땐 상관없지만,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방구가 나올 땐 많이 참게 되는데요. 방구를 자주 참게 되면 장내 질소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르고, 이로인해 대장 운동기능이 나빠져 변비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습관적으로 방구를 참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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